활자
전사자는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의 오빠 박종경이 주성한 인서체 동활자로 돈암 인서체자라고도 한다. | |
활자명 | 전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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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명 | |
시대 | 조선 순조 16년(1816) |
제작시기 | |
종류 | 금속활자 |
내용
전사자는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의 오빠 박종경이 주성한 인서체 동활자로 돈암 인서체자라고도 한다.
1. 전사자_근재집
2. 전사자_근재집_2
3. 전사자_근재집_3
전사자는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의 오빠 박종경이 순조 16(1816)년에 청나라 무영전취진판 「이십일사」의 글자를 자본으로 주성한 인서체 동활자로 돈암 인서체자라고도 한다.
활자의 크기는 대자 1.1X1.3㎝, 소자 0.7X0.7㎝이었으며, 활자의 자수는 한글활자를 포함하여 20만자였다.
전사자는 일가와 친지의 저서를 인출하여 주고 그대로 집에 두었다가 철종 연간에 이곳저곳을 가지고 다니며 민간의 서적을 간행하여 주었다.
대원군이 집정한 대에는 운현궁에 몰수되었다가 대원군이 실각한 뒤에는 다시 이곳저곳에서 민간이 필요로 하는 서적의 간행에 사용되었다.
대원군이 집정한 무렵에 정서류 서적의 간행에 사용된 것을 제외하면 구한말까지 주로 개인의 저서와 편찬서를 비롯한 불교서, 도교서가 간행된 것이 특징이다.
이 활자는 왕실의 외척이 권세를 누리고 있던 무렵, 일가와 친지의 저서와 문집을 간행하여 주며 세도를 부리려고 한데서 주성된 것이지만 뒤에 이르러서는 주로 민간이 필요로 하는 서적을 간행하여 보급함으로써 시민문화와 시민의식의 계발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활자의 모양이 신연활자와 같이 균정하고 크 기가 적당하며 주조가 정교하여 민간에서 널리 애용되었다.
안내
상기 내용은 2015년 전문가 감수를 받아 제작된 자료로 최신내용과 상이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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