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는 멀꿀, 큰보리장, 후추등과 같은 넝쿨식물과 우리나라 자생난인 제주한란, 보춘화 등이 있으며 소귀나무, 동백나무, 새덕이, 녹나무, 붓순나무, 등의 늘푸른나무와 파초일엽, 넉줄고사리등 초본류 및 양치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수생식물은 생활형에 따라 4가지 형태로 분류하는데 호수의 가장자리에서 물 밖으로 자라는 추수식물, 물속에 잠겨서 자라는 침수식물, 물위에 잎을 띄워 자라는 부엽식물, 물위에 몸의 전부를 띄워서 자라는 부유식물이 있습니다. 또한 습지에 자라는 관속식물을 습생식물이라 합니다. 습지생물코너에는 파초일엽 등 양치식물과 다양한 식충식물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구골나무, 금목서, 목서, 백서향, 생달나무등 남부지방의 향기로운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선인장 코너에는 청소년 및 일반 관람객들의 선인장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계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15개의 자구를 가진 80년 된 금호, 다양한 색체의 비모란 선인장과 다육식물등 70여종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와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공룡모형과 나무화석인 규화목, 그리고 20여종의 각종 암석표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곤충모형의 포토존과 미니 공룡들이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