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의 Science Story
책들고 과학관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은 굉장히 넓은 면적에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는데요.
그동안 관람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공간이 넉넉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독서 쉼터가 생긴 것인데요.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7월 31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각 전시관마다 독서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많은 관람객을 수용하는 과학기술관·자연사관에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인 관계로 음료나 음식은 먹을 수 없지만 독서나 휴식 등 시원한 전시관 안에서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저처럼 책을 읽거나 노트북 등으로 작업하시는 분들도 종종 눈에 띕니다.
전시관 내 와이파이가 무료로 터지기 때문에 간단한 웹서핑 정도는 문제없습니다.
마치 카페에 와있는 느낌이랄까.. 관람객들이 많아서 조용하진 않았지만 조명이나 책상이나 분위기가 카페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음료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쉼터도 물론 마련되어 있는데요.
바로 천체관 1층입니다.
천체관에 입장을 기다리거나,
도시락 먹는 장소로 활용되었던 천체관 로비에도
형형색색의 소파와 테이블로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천체관 로비는 전시관 못지않게 천체와 관련된 정보가 패널로 제공되어 있어서 쉬면서 과학 지식까지 충전할 수 있는 알찬 곳이기에 어떤 쉼터보다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이젠 국립중앙관으로 책들고 와야겠습니다.
과학에 대한 것도 배우고 체험도 하면서 동시에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인기 끌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출처:국립중앙과학관 블로그 기자단7기 나성영]